자사몰을 반드시 운영해야 하는 3가지 이유

2024-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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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브랜드에서 재구매하는 충성고객 만들기

자사몰 외에 다른 *마켓 플레이스(오픈마켓, 종합몰 등)는 다수의 상점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브랜드보다는 상품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따라서 고객은 특정 브랜드에서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기보다는 지금 필요한 상품에 집중하는 경향이 높을 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고객이 구매한 상품이 만족스러워서 판매처를 다시 검색했을 때 내 브랜드를 인지하고 재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자사몰을 구축하는 것이 좋아요.

*마켓 플레이스란?
오픈마켓, 종합몰 등을 포함한 전자상거래가 일어나는 장소를 의미해요. 쿠팡, 지마켓 등이 속합니다.

한 가지 상황을 예로 들어볼게요.

💁‍♂️ 상황 예시. 홍길동 님은 주방세제가 필요해서 ‘주방세제’라고 검색해, 검색결과에 가장 먼저 나온 종합몰에서 평점, 후기, 가격을 보고 A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했어요. 처음 써본 A브랜드 제품이 기대 이상으로 마음에 들어 A브랜드에 관심이 생겼고 검색창에 A브랜드를 검색해 보게 됩니다.

고객이 자사몰에 방문했을 때

단순히 상품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서 A브랜드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의 종류, 특징, 가격대와 브랜드만의 기준, 철학 등을 보여줄 수 있어요. 고객이 자사몰에 접속해 둘러보면서 ‘A브랜드는 이런 느낌의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구나!’라는 인상을 받게 되는 것이죠. 즉, 고객이 자사몰에 방문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게 됩니다.

상품 페이지 외에도 브랜드를 소개하는 about 페이지,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 게시하는 블로그 페이지 등을 활용해 내 브랜드만이 가진 개성과 매력을 강조해 보세요. 고객의 눈길을 끌어 제품의 구매 주기가 찾아왔을 때 내 브랜드의 자사몰에 방문해 재구매를 하고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팬이 될 수 있도록요!

자사몰이 없다면?

상품이 입점한 여러 채널에서 A브랜드를 접했어도 자사몰이 없다면 A브랜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어려워요. 이 경우엔 자사몰이 아닌 다른 판매 채널에서 A브랜드 상품을 구매해 A브랜드를 알게 되었지만, 그 이후에 연결고리가 끊기기 때문에 고객은 굳이 A브랜드가 아닌 다른 브랜드로 눈길을 돌릴 수밖에 없겠죠.

이와 같이 자사몰은 다른 판매 채널에서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없었던 내 브랜드 고유의 매력, 추구하는 가치를 알려 브랜딩을 진행하고 첫 구매에 만족한 고객이 재방문 후 다시 구매(재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필수 수단이에요.

2. 내 브랜드에서 활동하는 고객 데이터 수집하기

자사몰을 반드시 운영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고객의 가입부터 결제까지 모든 행동에 대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들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어요. 가입 후 어떤 제품을 구매했는지, 어느 주기로 구매하는지, 어떤 쿠폰을 많이 사용하는지 등 고객 행동을 파악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겠죠. 데이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어떤 것인지 파악해서 상품 기획에 활용할 수도 있고,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이나 신규 프로모션 등에 적용할 수도 있어요. 또, 1회 이상 구매한 기존 고객들에게 신제품 출시 혹은 할인 이벤트를 홍보해 재구매를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데이터를 꼭 분석하여 활용하지 않더라도, 자사몰에 가입한 고객에게 맞춤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하는 것도 가볍게 해볼 수 있는 좋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이에요. 예를 들면, 어느 정도 구매 일자가 지난 고객에게 ‘지난번 구매한 상품은 마음에 드셨나요? 신제품도 구경해보세요.’ 등 재방문을 유도하는 메시지도 보내볼 수 있어요.

이처럼 자사몰의 고객 데이터는 브랜드와 고객 사이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면서 최초 구매나 재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강점이에요.

3. D2C(Direct To Consumer) 스몰 브랜드 강세

마지막으로 *D2C 판매가 강세를 보이는 점이에요. D2C 스몰 브랜드의 트렌드는 이미 예전부터 언급됐지만 여전히 많이 보이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스몰 브랜드일수록 자사몰을 구축하고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는 팬을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D2C란?
Direct to Consumer의 약자로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거나 없애고, 온라인 자사몰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해요.

이러한 활동을 브랜딩이라고 해요. 앞서 브랜딩을 하기 위해 필요한 채널이 자사몰이라고 말했던 내용이 기억나시나요? 스몰 브랜드의 특징은 대중적인 취향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어도, 브랜드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아 상대적으로 소수이지만 명확한 고객군을 만족시키는 장점이 있어요.

이러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선 단순히 브랜드의 상품만 알리는 것이 아닌 브랜드에서 지향하는 점, 추구하는 방향 등의 브랜드 정체성을 알릴 수 있게 구성하는 것이 좋아요. 브랜드가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방향성이 담긴 콘텐츠를 포함하여 자사몰을 구성한다면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고 나아가 브랜드의 팬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지금까지 자사몰이 필요한 여러 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봤어요. 왜 자사몰을 꼭 만들어야 하는지, 자사몰을 만들면 어떤 이점을 가질 수 있는지 명확해지셨나요?

자사몰을 잘 활용하여 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고객들에게 보여주고, 브랜드의 팬이 된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매출 발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브랜드를 성장시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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